女프로축구 보은 홈 개막전 오늘 `휘슬'
女프로축구 보은 홈 개막전 오늘 `휘슬'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4.17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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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상무, 구미스포츠토토 시작 28경기 대장정 돌입


공연·이벤트 풍성 … 충북도 5000만원 지원금 전달도
여자 프로축구 보은상무와 구미스포츠토토의 홈 개막 경기가 18일 오후 7시 `2019 WK리그' 개막식과 함께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출범 11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현대제철을 비롯해 보은상무, 서울시청, 구미스포츠토토, 수원도시공사, 경주한수원 등 8개 팀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WK리그는 지난 15일 개막해 10월 31일까지 팀당 28경기를 치르고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보은에서는 올해 보은 연고 4년 차를 맞는 보은상무의 홈경기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14차례 열린다.

군은 보은상무여자축구단과의 연고지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날 도내 유일한 여자축구 프로팀인 보은상무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통타악팀 `연희그루'의 모듬북 공연과 보은상무 치어리더팀의 깃발 퍼포먼스, 국내 최고 치어리딩 퍼포먼스팀 `임팩트팀'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WK리그 경기가 보은서 열리기 시작한 2011년 이후 8년간 누적 관중은 22만8000여명에 달하며 지난해에만 1만3275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보은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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