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신용카드로 경조사비 송금 `OK'
내년부터 신용카드로 경조사비 송금 `OK'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4.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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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9건 지정 … 9월부터 은행서 알뜰폰 가입도

내년 1월부터 신용카드로 경조사비를 송금할 수 있게 된다. 올해 9월부터는 은행 창구에서 알뜰폰 가입도 가능해 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7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총 9건의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국민은행에 부수업무로 `이동통신망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알뜰폰을 이용한 금융·통신 결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민은행은 알뜰폰 사업자 등록, IT인프라 구축을 거쳐 금년 9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카드에는 경조사비처럼 물품 판매나 용역제공이 아닌 개인 간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카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 및 시범서비스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개인 간 송금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NH농협손해보험과 레이니스트에는 해외에 나갈 때마다 여행자보험에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보험가입·해지 서비스를 허용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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