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군정추진 市 승격 견인”
“전략적 군정추진 市 승격 견인”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9.04.17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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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취임 3년 맞아 기자 간담회 개최
각 분야서 헌신적으로 활동 공직자들 노력 격려
“성장동력 발판 삼아 지역경제 선순환구조 확립”

 

“현재까지 일궈왔던 성과들을 잘 계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계점들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더 큰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추진하는 데 군정의 초첨을 맞춰 나가겠다”

지난 14일로 취임 3년을 맞은 송기섭 진천군수(사진)는 17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난 3년간 진천군은 전국적인 주목을 받을 정도로 놀라운 변화와 발전을 이뤄왔다”며 “이러한 성과는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군정을 추진해 왔던 공직자들의 노력과 군정에 대해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지역주민들의 성원이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송군수는 국토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 출신으로 지난 2016년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해 당선된데 이어 지난해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북 자치단체장 중 최고 득표율을 달성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3월말 현재 진천군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7만9526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송 군수 취임이후 1만1천여명이 증가한 수치로 비약적인 인구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군의 인구증가율은 16.2%를 보이고 있는 데 전국 280여개 기초자치단체 중 7위에 해당되는 높은 수치다.

이와 같은 진천군의 인구증가세는 송 군수가 재임이후 추진해 온 양질의 일자리창출, 공동주택 공급,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 짜임새 있는 맞춤형 인구정책이 잘 맞아 떨어 졌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말 충북도가 발표한 진천군의 주민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는 7629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최고수준의 1인당 GRDP 규모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진천군의 지역경제 성장세는 생산효과가 큰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이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

송기섭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의 최대 현안으로 설정하고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기업투자 유치에 적극 매진해왔다.

그 결과 한화큐셀코리아, CJ제일제당 등의 우량기업을 지역으로 입지시키며 재임 3년 간 총 5조 1천억원대의 기록적인 투자유치를 달성했으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전국 최상위의 고용지표를 달성하는 등 장기적인 지역경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송군수는 전국 10개혁신도시 14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지난 2017년 전국혁신도시협의회를 대표해 건의한 혁신도시지원법발의안이 법제화되며 충북혁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대한 국비지원 근거가 마련되며 100억원의 주민 정주여건 예산을 반영시킨 바 있다.

그러면서 지난해 음성군에 통 큰 양보를 통해 전국 50여개 자치단체의 치열한 유치전이 벌어졌던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충북혁신도시에 유치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종합의료센터 건립에도 기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우리군이 경쟁력을 갖춘 각종 성장동력을 발판 삼아 지역경제 선순환구조 확립 등 더욱 전략적인 군정추진을 통해 조기 시승격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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