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발명대회' 올해 대전서 처음 열린다
`대한민국 청소년발명대회' 올해 대전서 처음 열린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4.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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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까지 접수 … 7월말 포상심사·8월초 수상자 발표
`2019 대한민국 청소년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KYIC)'가 올해 처음으로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전마케팅공사에 따르면 이 대회는 창의발명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지식재산 강국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17회 대회까지 줄곧 서울에서만 개최됐다.

대회 일정은 5월 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예비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대해 1차·2차 심사를 거쳐 7월말 포상심사, 8월초 수상자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전체 일정은 대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본인 명의의 특허·실용신안·디자인 등 출원 및 등록된 발명품으로서 미 공개된 발명 아이디어 작품과 진보된 기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 및 아이디어 작품으로 1인당 3작품 이내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제17회 경진대회에는 총 3132점이 출품된 가운데 168점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대전에서 처음으로 청소년 발명축제가 열리는 것으로 특허청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 위치한 우리나라 특허 행정 및 산실인 대전에서 전국 규모의 발명 경진대회가 열리면 도시의 정체성과 브랜드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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