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5개월만에 2천명 돌파
전국 SK텔레콤의 지점·대리점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정보통신기술(ICT) 배움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전국 300여개의 T월드 매장에서 시행 중인 `알기 쉬운 T스마트폰 교실' 누적 수강생이 프로그램 시작 5개월만에 2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T스마트폰 교실' 은 SK텔레콤이 지난해 11월 매장 54곳에서 시작한 실버세대 대상 스마트폰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전국 매장 300곳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T스마트폰 교실' 은 매장 상황에 따라 매주 또는 격주 1회로 1시간 가량 열린다. 교육 내용은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스마트폰 조작, 카카오톡 활용 등 기초부터 금융·멤버십·교통·카메라 앱 이용법 등 심화된 내용까지 다룬다. 실버세대가 가장 유용하게 생각하는 스마트폰 기능은 기본설정 변경(벨소리·배경화면 등), 카카오톡 등 메신저 이용법, 소셜 네트워크서비스(네이버밴드·다음카페 등) 활용법 순이었다.
대중교통앱 사용법에 대한 강의도 호평을 받았다. 버스 도착시간에 맞춰 정류장에 가는 방법, 원하는 출구로 가장 빨리 나갈 수 있는 하차문 정보 등 실버세대의 실생활에 유용하다는 평가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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