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솔문인협회(회장 신찬인)는 버들피리 소리 따라 떠나는 추억여행을 테마로 오는 20일 문의향교에서 버드나무 축제를 연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버드나무 축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면서 문의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글쓰기 공모전과 동화구연대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람들과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푸른솔문인협회장 상을 비롯한 각종 시상과 함께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신찬인 회장은 “푸른솔문인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주민들에게는 어렸을 적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아 잊혀 가는 우리의 옛 문화를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