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어깨동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어깨동무'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4.15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대 -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업무협약 … 수강료 감면 혜택도
청주대학교 정성봉 총장(왼쪽 네번째)과 (사)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변창수 회장(다섯번째)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청주대 제공
청주대학교 정성봉 총장(왼쪽 네번째)과 (사)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변창수 회장(다섯번째)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청주대 제공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15일 대학 본부 대회의실에서 (사)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변창수)와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연계 장애인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의 상호지원 △평생교육 바우처 제도 홍보 및 교육 활동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대는 특히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시행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바우처'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기계발 및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장애인 등 소외계층 주민이 청주대 평생교육 수강을 희망할 경우 수강료의 30%를 감면해 준다. 청주대는 지난해 바우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소외계층 바우처 카드로 평생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청주대는 앞으로 장애인 드론 축구단 창단을 위한 교육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성봉 청주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통한 지역의 가치 창출과 교육, 복지, 소통이 연계된 장애인 평생교육 협력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