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성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성료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4.14 2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천서 도내 동호인 1700명 우정·화합 다져
94세 박홍하·88세 최종분씨 男·女 최고령상

 

제14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제천체육관 등 12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도내 11개 시·군 1700여명의 동호인이 게이트볼 등 10개 종목에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황규철 충북도의회 부의장,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와 김광홍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생활체조 종목에 참가한 영동군 박홍하씨(94)와 게이트볼에 출전한 최종분씨(88·여)에게 최고령참가상이 전달됐다.

생활체조에서는 충주시와 영동군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증평군이 3위를 차지했다.

궁도는 보은군A조가 우승, 음성군B조와 진천군A조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그라운드골프는 제천시와, 청주시가 남·여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볼링 2인조는 청주시 배병석·이기덕씨와 임대수·이덕찬씨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축구는 제천시가 결승전에서 진천군을 맞아 1대 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내년 대회는 단양에서 열린다.

/하성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