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재일동포 교육원조비 등 23억 지원
北 김정은, 재일동포 교육원조비 등 23억 지원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4.14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양절 계기 조총련 측에 원조금 보내
"총 165회 484억4373만엔 지원" 선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태양절(김일성 생일·4월15일) 107주년을 맞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에 교육원조비 등을 보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재일동포 자녀를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 명목으로 2억2400만엔(약 22억7500만원)을 조총련에 보냈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김일성 동지의 탄생 107돌을 맞으며 재일동포 자녀들의 민주주의적 민족교육을 위하여 일본 돈으로 2억2400만엔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총련에 보내시었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어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재일동포 자녀들을 위해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모두 165차례에 걸쳐 484억4373만엔(약 4920억원)에 달한다"고 선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