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임정 100주년 행사 풍성
충북교육청 임정 100주년 행사 풍성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4.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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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예봄갤러리서 특별전


24일부터 학부모 인문학콘서트
충북도교육청은 11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직속 기관과 도내 고등학교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도교육청은 임시정부 해외 이동로 학생 탐방과 충북 역사교육대회, 지역사 연구 등을 추진한다.

충북교육문화원은 `100년의 시간, 기억,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문화원 내 예봄갤러리에서 특별 기획전을 연다.

충북교육도서관은 `3·1운동 100주년 대한 독립 만세'를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 다양한 학부모 인문학 콘서트를 마련한다.

콘서트 주제는 `임시 의정원 최초의 여성의원 김마리아', `평화를 위해 총을 겨누다, 도마 안중근', `백범 김구의 나의 소원' 등이다.

강사진으로는 충북대 철학과, 충남대 국사학과, 춘천교육대학교 사회교육학과,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교수 등이 참여한다.

도내 고등학교에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11일 전교생이 참여해 아크릴과 각종 물감으로 깃발에 창의적 태극기를 그렸다.

진천 서전고 학생들은 이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후 `독립선언문과 헌법 전문 이어쓰기', `임시정부' 사행시 짓기를 했다.

청주 현도중학교(교장 김명철)는 지난 10일 1~2학년 어진이 역사지기를 대상으로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한국광복군 체험활동(나도 한국광복군)을 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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