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비채나움' 잇단 벤치마킹
공유오피스 `비채나움' 잇단 벤치마킹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4.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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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경기도 하남시에 공유좌석제 운영 사례 등 노하우 전수
11일 공유좌석제를 도입하기 위해 청주시를 방문한 경기 하남시가 공유오피스 '비채니움'의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11일 공유좌석제를 도입하기 위해 청주시를 방문한 경기 하남시가 공유오피스 '비채니움'의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청주시가 도입한 공유오피스 `비채나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청사 본관 3층 3개 부서 공간을 하나의 사무실로 통합하는 공유오피스 `비채나움'행사를 열고 공유좌석제를 시행했다. 비채나움은 `비우고 채우고 나누어 새로움이 움트는 곳'이란 뜻이다.

시는 본관 3층 도시재생기획단·정책기획과·행정지원과 등 3개 부서 공간을 비채나움으로 이름 붙였다.

11일 경기 하남시에서 증축 중인 시청사 재배치 방안으로 공유좌석제를 도입하기 위해 청주시를 방문했다.

시는 공간혁신 기본계획 자료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유좌석제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추진 노하우 등을 제공했다.

시는 좌석예약시스템 및 클라우드 컴퓨팅·프린팅 사용방법 등과 본관 3층 공간혁신의 의의와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견학에 참석한 하남시 공무원은 “공간혁신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청주시 공무원들의 수많은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여러 가지 노하우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시는 통합 시청사 건립과 관련해 4차 산업혁명시대 흐름에 적응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시청사가 역할을 해야 한다는 공간 철학 방침에 따라 지난해부터 공간혁신을 추진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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