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대거 적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대거 적발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4.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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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 한달간 71건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2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1개월간 국토교통부, 지자체와 함께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의심 주유소 137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위반행위 주유소 12업소와 화물차주 59명 등 총 71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0월 석유관리원-국토부-지방자치단체 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석유관리원은 협약 후 지난해 11월 1차 점검을 시행해 45건을 적발했다.

국토부와 석유관리원은 자료분석을 통해 부정수급 의심거래 주유소 137곳을 선정하고, 지자체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부정수급사례는 주유소에 카드를 위탁·보관하고 허위 결제, 실제보다 주유량을 부풀려 결제, 지원 대상이 아닌 다른 차량에 주유 등이 확인됐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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