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교류·협력 강화 美 출장
허태정 대전시장 교류·협력 강화 美 출장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4.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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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뉴욕 등 방문 … 스타트업·의료산업 등 벤치마킹

 

허태정 대전시장(사진)이 14~24일까지 미국 공무 국외출장길에 나선다. 허 시장은 이번 공무 국외출장에서 미국 동부(뉴욕·보스톤·뉴저지)와 서부(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스타트업과 의료 및 바이오, 4차산업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욕 코넬대학 테크 타타 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업지원 기능과 프로그램를 견학하고, 뉴욕시의 창업 활성화와 지원 시책의 벤치마킹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둔산 센트럴공원 조성을 위해 세계적인 도시공원인 센트럴파크를 방문해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공원 조성의 아이디어를 얻어올 예정이다.

보스톤 시장을 만나 민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대전 바이오 기업의 보스톤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

MIT기업가정신센터와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해 스타트업 파크 조성의 아이디어를 얻을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4만석 규모의 도심 속 야구장 `오라클 파크' 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도시공원인 `금문교 공원' 을 방문한다.

샌프란시스코의 트램(노면전차)을 견학하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 위주의 박물관 `익스플로라토리움' 을 방문한다.

실리콘밸리에서 바이튼 전기자동차 투자 설명회를 갖고, 4차산업혁명특별시 선도도시 구현을 위한 실리콘밸리와의 연계협력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도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출장이 혁신을 선도하는 대전이 미국의 스타트업, 의료·바이오 산업 및 4차 산업의 선도기관 및 도시와의 간담회, MOU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국제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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