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세쌍둥이 탄생
희망의 세쌍둥이 탄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4.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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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축하금·양육지원금 등 지원 계획


산후 건강관리사 파견·예방접종 안내도
제천시에 세쌍둥이가 탄생해 저출산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소재 병원에서 안전하게 출산한 산모와 아이들은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세쌍둥이 출산 산모에게 건강한 출산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했으며 2019년부터 확대 지원하는 출산축하금 900만원(첫째 100만원·둘째 300만원·셋째 500만원)과 양육지원금 360만원(둘째 120만원·셋째 240만원), 셋째아 양육비 840만원과 임신축하금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가정에서의 건강한 산후조리를 위한 산후 건강관리사 파견을 지원하고 생후 4주부터 실시하는 각종 예방접종에 대한 안내를 포함해 모유 수유 교육 등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산모건강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보충영양식품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출산가정에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찾아가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을 전체 산모로 확대 실시하고 출산축하금을 대폭 인상하는 등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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