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25일 충주서 개막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5일 충주서 개막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4.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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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43개 종목서 경합 … 日 선수단 176명 참여 교류전도
첨부용. 지난 대회 모습. /사진=뉴시스
첨부용. 지난 대회 모습. /사진=뉴시스

 

올해 19회 째를 맞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주 개최지인 충주를 비롯한 충북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로`생명중심 충북에서 하나되는 화합축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 6만여명이 참가한다. 육상,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39개 정식종목과 줄다리기, 줄넘기, 핸드볼, 빙상 4개 시범종목을 포함해 총 43개 종목이 펼쳐진다.

대회는 도내 58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빙상과 승마는 대전과 경북도에서 분산 개최된다.

축구, 배드민턴, 농구, 연식부야구 등 9개 종목에서는 일본선수단 176여명도 참여해 한·일 생활체육 교류전을 갖는다.

개회식은 일반인 선수들의 많은 참가를 위해 대회 둘째 날인 26일 오후 5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서경오 충북도 생활대축전추진단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민께서 개회식과 대축전 경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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