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관주식품㈜ 농림부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 선정
단양 관주식품㈜ 농림부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 선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4.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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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석 대표, 흑마늘 흑염소 엑기스 개발 탄력

 

단양군 적성면 농업회사법인 관주식품㈜ 신은석 대표(30·사진)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9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1500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관주식품은 흑마늘 진액을 생산하는 회사로 2016년 적성면 각기리에 설립됐다.

신은석 대표는 금융업에 종사하다 부모님이 농사를 짓고 계신 단양으로 귀촌해 흑마늘 가공식품 생산에 매진하게 됐다.

그러던 중 흑마늘 진액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을 흑염소에 먹여본 결과 면역력이 강한 흑염소로 사육할 수 있음을 알게 돼 단양마늘로 만든 흑마늘과 혼합 추출한 흑마늘 흑염소 엑기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3월 농림수산식품부에 공모를 지원하게 됐다.

신 대표는 “부모님이 보내주신 흑마늘 건강식품의 효과를 몸소 체험하였기에 사업 아이템으로 흑마늘을 선택하게 됐다”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좋은 평가를 해 줄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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