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산인 자긍심 `높이고' 권익 `키우고'
충남 수산인 자긍심 `높이고' 권익 `키우고'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9.04.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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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 제2회 한마음대회 성료 … 유공자 표창도

 

보령시는 10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풍요로운 바다, 살기 좋은 충남어촌'이란 주제로 제2회 충남도 수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보령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요한)이 주관하고 충남도와 보령시, 수협중앙회, 도내 7개 수협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수산인과 수산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한마음 행사,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주꾸미와 꽃게, 김, 굴, 새우, 키조개 등 충남도 서해안의 대표적인 수산물 8미를 주제로 퍼포먼스도 가졌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보령수협 소속 수산인 박상록씨 등 6명이 충남도지사상을, 거차어촌계 엄기원 계장 등 6명이 충남도의회의장상을, 대천서부수협 소속 유영선씨 등 5명이 보령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본부에서는 바다식목일, 수협중앙회 충청공제보험지부에서는 수협보험, 수협중앙회 태안어업정보통신국에서는 안전조업,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는 어촌체험 및 귀어·귀촌 홍보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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