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 토마토·벚꽃 문화축제 성료
청남 토마토·벚꽃 문화축제 성료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9.04.09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 주도 … 발전 가능성 입증
토마토 구입 문의… 소득 창출도
제1회 청남 토마토벚꽃 문화축제가 지난 7일 청양군 청남면 청소리 일원에서 청남면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회 청남 토마토벚꽃 문화축제가 지난 7일 청양군 청남면 청소리 일원에서 청남면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양군 청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수병)가 지난 7일 `제1회 청남 토마토·벚꽃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농촌 면단위 축제의 주민 주도적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청남면사무소 광장에서 주민과 외지 관광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축제는 3㎣에 이르는 왕벚꽃길과 이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를 접목하는 등 차별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민주도형 축제답게 라인댄스, 노래교실, 난타 등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과 풍물단 공연이 이어지며 흥을 돋웠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정진석 국회의원, 구기수 청양군의회 의장, 김명숙 도의원,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청남면사무소로 토마토 구입 문의가 오는 등 이번 축제는 농가소득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전수병 청남면주민자치위원장은 “첫 축제여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함께 수고해 주신 면민과 출향인, 관광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알찬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청양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