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문화원형 기반 단편영화 3편 상영회
충북의 문화원형 기반 단편영화 3편 상영회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4.0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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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11·12·17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충북의 문화원형을 기반으로 한 단편영화 3편의 제작보고회 겸 상영회를 한다.

오는 11일과 12일, 17일 세 차례에 걸쳐 상영된 단편영화는 전국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통해 `2018 지역특화스토리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물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대상을 받은 영화 `동행'과 최우수상작인 영화 `바람이 전하는 말', 최우수상작인 애니메이션 `우물가에 하하호호'등이다.

영화 `동행'은 옥천이 낳은 시인 정지용을 소재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스토리와 감각적 영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화 `바람이 전하는 말'은 옥천을 대표하는 음식 생선국수를 통해 오랜 상처를 간직한 이들이 치유돼가는 과정이 담긴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우물가에 하하호호'는 초청약수를 문화원형으로 세종의 한글창제에 담긴 애민정신과 이를 전파하려는 이들의 애틋한 로맨스가 담긴 작품이다.

`전지적 충북 시점' 단편영화 제작보고회 겸 무료 상영회는 11~12일 오후 4시 롯데시네마 청주(성안길), 17일 오전 10시 30분 옥천 향수시네마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 가능하다.(043-219-1086)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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