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객 120만명 목표 달성 보인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객 120만명 목표 달성 보인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4.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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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만 1만576명 이용

 

전국 유일하게 내륙 정상에서 산과 내륙의 바다를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제천의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올 탑승객 목표인 1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는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지난달 29일 개통한 이래 지난 주말까지 모두 약 2만3000여명의 탑승객이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토요일인 지난 6일 5121명이 케이블카 탑승을 위해 찾은데 이어 일요일인 7일 5455명이 케이블카를 탑승하며 일일 탑승인원 기록을 세웠다.

시는 케이블카가 개장 초기로 홍보가 덜 되어 있음에도 탑승객이 증가한 것은 청풍호 벚꽃축제 본 행사는 물론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국내최초로 개장된 360° 시네마 상영관을 갖춘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에 따른 상춘객들의 제천 방문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청풍호벚꽃축제가 오는 14일까지 이어지고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돼 케이블카의 방문인원은 계속 증가폭을 보이며 이번 주말에는 그 방문객 수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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