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시동'
교통대,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시동'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9.04.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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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신규 구직자 교육과정 입교식

 

한국교통대학교가 충청북도 전략 육성사업인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교통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단(사업단장 한복동 교수)은 지난 8일 `바이오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 신규구직자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에는 미취업 지원자 39명 중 면접과 기초능력시험 등을 통해 선발된 19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교육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이날부터 5월3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단백질의약품,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백신, 세포치료제, 천연물의약품, 항체의약품 등의 생물학적 의약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 수료생들은 충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바이오의약품분야 인력이 필요한 충북지역 관련 기업체에 우선적으로 취업하게 된다.

교통대는 충북지역 6대 전략산업인 바이오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고용률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신규구직자 과정을 개설했다.

한복동 교수는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인력양성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중소기업과 같이 상생해 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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