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소녀부터 93세 어르신까지 충북, 생활체육인 1294명 뛴다
8세 소녀부터 93세 어르신까지 충북, 생활체육인 1294명 뛴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9.04.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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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신청 마감 … 26일 개회식

충북에서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1294명이 참가한다.

8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5일~28일 도내에서 열리는 대회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정식 37개, 시범 2개 종목 등 39개 종목에 1294명(임원 231명, 선수 1063명)이 출전한다.

지난해보다 282명 증가했다.

충북은 축구 종목에 가장 많은 89명이 참가하며, 탁구 68명, 체조 67명, 국학기공 55명이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 충북선수단 참가자 중 최고령자는 체조 어르신부에 참가하는 박홍하씨(영동군)로 올해 93세다.

최연소 참가자는 인라인스케이팅에 참가하는 임지아양(충주용산초 2년)으로 8세다.

충북은 15일 중앙경기단체에서 종목별 대진 추첨을 진행한 후 19일 대회 참가를 위한 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사무국장)회의를 연다.

오는 26일 오후 6시 열리는 개회식에 충북은 17개 시·도 가운데 마지막으로 입장, 강호축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충북과 2019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성적보다는 충북선수단이 화합하고 단결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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