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참모총장에 서욱 내정
육군참모총장에 서욱 내정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4.08 2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방부, 군사령관 5명 인사 단행

 

육군참모총장에 서욱 합참 작전본부장(중장·57·육사41기·사진)이 내정됐다.

국방부는 8일 “정부는 오늘 육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지상작전사령관, 해병대사령관 등 5명의 군사령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행된 육군참모총장과 공군참모총장을 포함한 대장급 인사는 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관심을 모은 육군참모총장에는 서욱 합참 작전본부장이 대장 승진과 함께 임명될 예정이다. 서욱 육군참모총장 내정자는 육군 제1군단장과 합참 작전본부장, 작전부장 등을 거친 육군 내 최고 작전통으로 꼽힌다.

공군참모총장에는 원인철(58·공사32기) 합참차장(중장)이 승진, 임명됐다.

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는 최병혁(56·육사 41기) 육군 참모차장(중장), 지상작전사령관에는 남영신(57·학군23기) 군사안보지원사령관(중장)이 각각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됐다.

12일 전역하는 전진구(57·해사39기) 해병대사령관 후임으로 내정된 이승도(55·해사40기) 국방부 전투준비태세검열단장(소장)은 해병대 연평부대장, 해병대 교육단장, 해병대 부사령관 및 참모장 등을 지낸 작전·교육 분야의 전문가이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