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복싱팀 전국 2위 `기염'
청양군 복싱팀 전국 2위 `기염'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9.04.04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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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체급 출전 금 2·은 1·동 1

 

청양군(군수 김돈곤) 소속 복싱팀이 2일 끝난 2019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2020 도쿄올림픽대회 1차 선발전)를 겸한 대한복싱협회장배전국복싱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청양군청 팀은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모두 4체급에 출전해 금2, 은1, 동1 등 출전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라이트플라이급(-49㎏) 안성호 선수는 준결승에서 광주시청 최우석 선수를 압도적인 기량차이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남원시청 김도연 선수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또 슈퍼헤비급(+91㎏) 송화평 선수는 준결승에서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자인 남원시청 박남형 선수를 제치고 결승에 올라 울산시체육회 지덕성 선수를 판정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라이트웰터급(-64kg) 이푸름 선수는 준결승에서 부산시체육회 소속의 박원빈 선수에게 아쉽게 판정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한 미들급(-75㎏) 박진훈 선수는 결승전에서 수원시청 김진재 선수와 호각지세를 보였지만 아쉽게 판정패 하면서 은메달을 따냈다.

/청양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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