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서원구 모 여행사 고객 9명은 여행비를 가로챈 혐의(사기)로 대표 A씨를 고소했다.
이들은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해 해외로 나가는 상품에 가입했는데, A씨가 여행사를 폐업한 뒤 사라졌다”며 “아직 고소장을 내지 않은 피해자도 많다”고 주장했다.
이들 고소인들이 떼인 돈은 15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 A씨는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장을 토대로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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