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약품 가격 줄줄이 인상
일반의약품 가격 줄줄이 인상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4.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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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활명수·훼스탈·물파스 등

`까스활명수', `훼스탈', `물파스' 등 일반의약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올해 초 `후시딘', `쌍화탕', `마데카솔' 등의 가격이 오른 데 이어 일반의약품 가격이 또다시 인상됐다.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지난 1일 마시는 소화제 까스활명수의 약국 공급가를 2014년 이후 5년 만에 약 20% 올렸다.

지금까지 약국에서 까스활명수는 1병당 800원 안팎에 판매됐다. 이번에 20% 인상되면 1000원 수준으로 오른다. 일반의약품 소비자 가격은 약국별로 결정한다.

물가 인상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반영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독의 소화제 훼스탈의 공급가도 지난 1일부터 2000원에서 2300원으로 올랐다. 10년 만의 가격 인상이다. 한독은 “원료 인상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포장 개선 등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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