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 선도 최고 숙련기술인 가린다
충북경제 선도 최고 숙련기술인 가린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9.04.03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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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청주공고·제천산업고 등서 기능경기대회
35개 직종 238명 열띤 경쟁 … 입상자 전국대회 출전
3일 청주공고 강당에서 열린 2019년 충북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서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3일 청주공고 강당에서 열린 2019년 충북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서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2019년 충북기능경기대회'가 3일 청주공고, 제천산업고 등 도내 8개 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35개 직종, 238명이 참가했으며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직종으로는 태양광발전시스템, 드론 등 2개 직종이 개최된다. 직업 탐색기에 접어든 초·중학생을 위한 네일아트 직종인 `영 스킬(Young Skill) 올림피아드'도 펼쳐진다.

참가 선수들은 부문별 1~4개 과제를 수행하며 오는 8일까지 열띤 경쟁을 벌인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메달·상금과 함께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분야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도 면제된다.

입상 상금은 직종별 1위 7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 우수 10만원이다.

이날 오전 10시 청주공고 강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등을 비롯해 선수단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선수 모두가 충북도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주인공이자 충북 경제를 선도해 나갈 원동력”이라며 “청년 기능인재의 일자리를 만들고 숙련기술인이 정당한 대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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