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충남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4.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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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종철·박인숙 - 당진 최성원·박설연 부부
(왼쪽부터) 이종철·박인숙, 최성원·박설연씨 부부.
(왼쪽부터) 이종철·박인숙, 최성원·박설연씨 부부.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이달의 새농민상 4월 수상자에 세종시 연동면 이종철(63)·박인숙(65)씨 부부와 당진시 신평면 최성원(31)·박설연(27)씨 부부를 3일 선정됐다.

이종철·박인숙씨 부부는 지난 1974년부터 세종시 연동면에서 또바기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획 영농을 통해 수박, 대파 등 시설채소를 연중 출하고 있다.

특히 이종철씨는 동세종수박공선출하회를 조직하여 동세종지역 수박을 공동선별·공동출하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성원·박설연씨 부부는 지난 2013년 대학졸업 후 당진시 신평면에 귀농하여 다온딸기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딸기 생산에 그치지 않고 자가육묘 및 딸기잼 만들기 체험 등 농업의 6차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어 장래가 촉망되는 농업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모임인 당진시 4H연합회장을 맡아 당진시 농업 발전을 위하여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에 이름을 올렸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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