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 선수권대회 개최 … 10일까지 2000여명 열전
제천시는 2일 오전 11시 세명대체육관에서 `태권도 종별 선수권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홍석용 제천시 의회의장, 성정환 도협회장, 황재충 제천시협회장 등 관계자 및 출전선수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식에서는 개회선언 및 선수대표와 심판대표의 선서에 이어 황재충 제천시협회장과 이상천 시장에 대한 표창패 및 명예단증 수여식이 있었다.
아울러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 태권도 간판인 김소희 선수와 탤런트 겸 가수 이동준씨의 태권도 시범공연 및 행사는 대회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대회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은 중등부(중등1~3학년부/남녀 각 11체급) 겨루기 경기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은 △개인부문(초·중·고·대·일반/남녀 각 14개부) △단체부문(3인 1팀/각 중·고·대 3개부) △복식부문(남녀 혼성/각 3개부)의 품새 경기가 진행된다.
(사)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태권도협회와 제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세명대체육관에서 전국의 태권도 선수 2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태권도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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