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의 횃불 5일에는 청주서 타오른다
독립의 횃불 5일에는 청주서 타오른다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9.04.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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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천 잔디공원서 전국 릴레이 행사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 등 다채
3·1 독립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가 오는 5일 10시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미원천 잔디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국민대표,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선 미원면 쌀안장터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3·1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만세운동 기록과 독립선언서 낭독이 이뤄진다.

2부는 독립의 횃불 봉송, 3·1만세운동 재현 거리 행진이 진행된다.

충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1919년 들불처럼 번졌던 독립정신이 다시 한 번 타오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독립의 횃불 행사는 지난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됐다. 전국 23개 만세운동 지역을 거쳐 이달 11일 서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시작에서 마무리된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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