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7시 55분쯤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A씨(78·여)가 숨졌다. 불은 집 내부(63㎡)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의 피해를 낸 뒤 50분 만에 꺼졌다. A씨 남편은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논일을 하러 갔는데 집 쪽에서 연기가 올라와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준영기자 reason@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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