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산남국민체육센터 건립된다
청주 산남국민체육센터 건립된다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4.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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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의원,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30억 확보 … 2022년 완공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공공청사 시설용지에 산남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은 2일 산남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센터 건립 사업에는 총 96억원이 투입된다. 이 기금 외에 나머지 사업비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각각 33억원을 부담한다.

센터 건물은 부지 면적 1775㎡에 연면적 3500㎡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 다목적실,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완공이 목표다.

산남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는 부지는 애초 산남동 택지개발 당시 청주시가 동사무소와 소방서 등 공공청사 시설용지로 매입했다.

하지만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그동안 방치돼왔다. 최근에는 공용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오 의원은 “산남동 아파트단지 주민의 접근성이 좋아 실내 체육시설과 복합 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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