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선화동 일원에서 4·1독립만세운동을 재현, 선조들의 독립운동 이념을 되새겼다. 행사는 한국독립운동사에 기록돼 있는 대전지역 제4차 독립만세 운동을 고증해 100년 전 그 날과 같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이 선조들이 100년 전 그러했듯이 옛 충남도청 건물까지 약 1㎞거리를 양 손에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걸었다. 선화공원 인근에 이르러 총칼로 무장한 일본 군경이 진압을 시도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대형태극기를 앞세워 끝까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것으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중구 제공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