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주민 고독사 사전예방 초록 안부인사 사업 추진
증평군이 주민들의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는 초록 안부인사 사업을 연중 추진하기로 했다.
군과 증평읍은 현재 진행중인 녹즙배달 사원들과 연계한 초록 안부인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독사를 막는다.
이 사업은 녹즙 판매원이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험 세대는 곧바로 군 복지팀과 연결한다.
특히 초록 안부 인사는 대상자들의 반응이 좋고 실제로 고독사 위험가구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군과 증평읍은 이와 연계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5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음료를 주 2회씩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고독사 위험이 높은 세대는 증평읍 맞춤형복지팀(835~3162~5)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기옥 읍장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대상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