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교통안전 취약계층 보호시설 개선
보령시 교통안전 취약계층 보호시설 개선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9.04.02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억 투입 단속 카메라·방호울타리·방지턱 설치 등 추진
보령시는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안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먼저 4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2개소와 면 지역 노인보호구역 6개소에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및 인도정비, 미끄럼방지포장, 과속방지턱 설치, 속도제한 노면표시 등 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읍·면 지역의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을 검정색에서 노란색으로 교체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운전자의 경각심 고취와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신호등 시인성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1회 추경에 2억원을 확보하여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과속 운행지역 4개소에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키로 했다.

허도욱 교통과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시인성 개선사업과 교통안전 문화 캠페인을 지속 전개한 결과 2년 연속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사망이 발생하지 않는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