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도시' 공주시·유성구 손잡는다
`이웃도시' 공주시·유성구 손잡는다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9.04.02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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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발전 협약 … 단일 생활권 지역공동체 인식 제고


문화관광·로컬푸드·교육·생활안전 등 교류 활성화
김정섭 공주시장과 정용래 대전시 유성구청장은 1일 공주시청에서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도시는 단일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공동체라는 인식을 함께 하고, 주민의 편의 증진과 우호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주요 협력 사업으로 △각종 행사와 문화적 교류를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 관광시설 요금 할인 혜택 △도·농 상생 푸드플랜 구축 △유성의 과학 인프라와 공주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교육프로그램 추진 △재난안전 공동대응체계 구축 등 주민 편익사업을 우선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정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교류 협력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과 정용래 구청장은 협약 모두발언을 통해 “오랜 이웃인 유성과 공주가 정기적인 만남과 협력 사업을 통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지자체간 모범적인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공주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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