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일선 청주산단관리공 이사장 취임 … 2021년까지 임기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현일선 ㈜디에프텍 대표이사(63)가 취임했다.
청주산단관리공단은 28일 청주산업단지비즈니스센터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시장, 입주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취임한 현 신임 이사장은 2021년 2월 말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북 경제 4% 달성에 청주산단이 앞장서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주 기업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 출생인 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삼성반도체와 현대전자산업, 하이닉스반도체(FAB본부장/상무이사)에서 근무한 뒤 디에프텍을 설립했다.
2015년부터 공단을 이끌어 온 정붕익 전 이사장(㈜테크윈 대표이사)은 이날 이임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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