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새달 7일 유성서
가족과 함께 벼룩시장을 둘러보고 탄동천 벚꽃길을 산책할 수 있는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한국조폐공사는 4월 7일 유성 화폐박물관에서 벼룩시장 `벚꽃길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벼룩시장에는 120여개 팀이 참가해 서적·옷·장난감 등 각종 물품을 판매한다.
조폐공사 임직원이 기증한 바자 물품과 사회봉사단체 `아름다운 가게' 등 대전지역 사회적 기업, 자활센터 및 공방의 건강식품,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조폐공사는 임직원 바자 수익금 전액과 벼룩시장 참가자들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받아 `아름다운 가게' 에 기부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전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한국크래프트디자인협회의 캘리그라피, 지역 공방의 토이비누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레진공예, 다육이 꾸미기, 클레이아트 등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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