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7일 `청년 기(氣)-업(UP)'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 모집을 통해 50명의 청년이 기업에 채용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의 2019년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 사업이다.
대상은 도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 교육을 하는 등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두 차례 모집을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접수한 뒤 일자리 매칭 절차를 거쳐 31개 기업에서 50명의 청년을 선발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10개월간 현장 경험을 한다. 자재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웹디자인, 사무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한다.
참여 청년들은 급여(50%), 자격증 취득수당, 직무 교육, 전담 매니저와 취업 상담 등을 지원받는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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