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업체 생산 `풍정사계-춘' 한국·벨기에 공식 만찬주로 선정
청주지역 업체 생산 `풍정사계-춘' 한국·벨기에 공식 만찬주로 선정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3.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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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풍정리의 농업회사법인 화양에서 생산한 `풍정사계 춘(알코올 도수 15%)'이 다시 한 번 정상회담 만찬주에 선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25일 국빈 방한한 필리프 벨기에 국왕의 공식 만찬주로 청주지역 전통주 `풍정사계 춘'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풍정사계 춘'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시 한미정상회담 만찬주로 선정돼 유명세를 탔다. 2016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최우수상, 2017년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 뽑혔다.

국내산 쌀과 직접 디딘 전통누룩으로 빚은 약주다. 인공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았고 100일 이상 숙성돼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술은 하(과하주), 추(탁주), 동(증류식 소주 25%·42%)의 4가지 제품 중 기본주다. 완성도가 가장 높은 술로 평가되며 특유의 과실향이 난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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