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행복마을사업 농촌 활력
옥천군 행복마을사업 농촌 활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3.26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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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여건·생활환경 개선… 구음2리·감로리 등 참여


한글공부방·커피교실 등 운영… 올해 3곳 추가 추진
옥천군이 추진 중인 `행복마을 사업'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인 이 사업은 도내 저발전지역인 7개 시·군 마을의 주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1단계로 사업비 300만원을 들여 꽃길 조성과 마을환경 개선 등 소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로 1단계 사업 평가를 거쳐 선정한 우수마을을 대상으로 3000만원을 투입해 마을쉼터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정주 여건과 생활환경 등을 개선한다.

현재 옥천군에서는 2018년도 2단계 사업에 청성면 구음2리와 군북면 감로리 등 2개 마을이 참여 중이다.

구음2리는 한글공부방 운영, 주민소식함, 문패제작, 마을광장 정비, 산책로 조성 등으로 마을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감로리는 커피교실 운영, 풍물단 운영, 마을쉼터 조성, 운동기구 설치 등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1단계 사업에는 옥천읍 중삼리, 동이면 조령2리, 안남면 도덕1리 등 3개 마을이 참여한다.

중삼리는 꽃길 조성, 담벼락 가꾸기로 마을을 새롭게 단장하고, 동이면 조령2리는 문화공원 조성과 마을 표지판 설치로 외지인이 찾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도덕1리는 형형색색 꽃길 조성으로 깨끗하고 활력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든다.

/옥천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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