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현안 해결 `도전팀장'이 나선다
대전시 현안 해결 `도전팀장'이 나선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3.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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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등 18개 사업 추진


10월 성과보고대회 … 3개 팀 특별승진 등 제공
대전시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도전팀장'들이 나섰다.

도전팀장은 지난해 12월 실·국별로 1~2개의 현안사업을 선정하고, 1월 인사에 맞춰 각 사업에 도전할 팀장 공모를 거쳐 18개 사업에 팀장이 임명됐다.

18명의 도전팀장이 해결하고자 하는 현안사업으로 △권경민 정책조정팀장은 시정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실질적인 충청권 상생협력 확대다.

△최동규 스마트시티팀장은 스마트 챌린지 1단계 공모사업과 스마트시티 관련 R&D 실증사업 유치 △윤만섭 자연재난팀장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 지진에 강한 대전시 맞춤형 지진방재 대책 마련을 도전과제로 정했다.

△유철 창업기반팀장은 매년 5년 생존기업 500개 창출, 벤처창업펀드 1000억원 조성, 중앙로 소셜벤처 특화거리 조성, 도전과 혁신배움터 `실패박물관' 건립이다.

△정진제 특구협력팀장은 대덕특구 마스터플랜 수립, 대덕특구 재창조관련 공약과 선도사업 추진 △문상훈 연구개발사업화팀장은 기술융복합 플랫폼 구축, 지역특화산업 ICT 융복합·융합의학 인프라 조성을 약속했다.

△박도현 지치분권팀장은 대전형 자치분권 비전 마련, 풀뿌리 주민자치 구현 △박승일 균형발전팀장은 지역인재 역차별 해소, 공공기관 대전 이전 △안용성 공동체기반팀장은 시민주도 공동체 생태계 조성, 사회문제해결 복합플래폼 조성을 추진한다.

△백계경 로컬푸드팀장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충청권 푸드플랜 수립 △안정봉 관광개발팀장은 보문산 체류형 여행단지 조성 △이영근 영상콘텐츠팀장은 독립영화관 설립,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조성 △김용서 공공의료혁신TF팀장은 대전의료원 예타 통과를 해결과제로 제출했다.

△최종수 하수시설팀장은 대전하수처리장 민간투자 적격성 통과 △이옥선 버스지원팀장은 새로운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 대전 스마트 BUS-TALO시스템 구축 △최종문 도시계획팀장은 역세권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률 완화,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600호 건립을 추진한다.

△김용조 도시재생뉴딜팀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16곳), 중앙로프로젝트 마중물 사업(3개) 완료 △이구태 주택팀장은 대전드림타운 3000호 공급을 추진과제로 내놨다.

시는 10월 도전팀별 성과보고대회를 열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3개 팀에는 특별승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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