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사회책임지수 `최우수'
옥천군 사회책임지수 `최우수'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3.24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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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구간별 평가서도 전국 1위 … 2관왕 차지
환경 등 3개 항목 사회적 가치 실현 우선 호평
사회책임지수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한 옥천군 김재종 군수(왼쪽 두번째)가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회책임지수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한 옥천군 김재종 군수(왼쪽 두번째)가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옥천군이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책임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CSR연구소와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등이 자치단체의 사회책임 지수를 평가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옥천군은 인구 구간별 평가에서도 인구 4만명 이상 6만명 이하 지자체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객관성 확보를 위해 통계청, 행정안전부, 지방재정365 등에 공시된 자료만 활용했다.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경제, 사회, 환경, 재정&거버넌스 등 4개 분야 107개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사회, 환경, 재정&거버넌스 등 3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옥천군은 공적 가치 실현에 대한 군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대부분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우선하고 있다.

지난해 추진한 치매안심마을 프로젝트가 주민이 참여하는 우수모델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환경 조성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정책 추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재종 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2개 부문 최우수상이라는 큰 영광을 얻었지만, 안주하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일 책임성 있는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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