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딸기축제 화려한 막 올랐다
논산딸기축제 화려한 막 올랐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03.21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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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논산천 둔치·딸기밭 일원서 개최
5개 분야 90개 프로그램 등 공연·행사 풍성
황명선 논산시장(왼쪽 네번째)과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 등 참석자들이 20일 논산천둔치에서 열ㄹ니 논산딸기축제 개막식에서 딸기 케이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왼쪽 네번째)과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 등 참석자들이 20일 논산천둔치에서 열ㄹ니 논산딸기축제 개막식에서 딸기 케이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부터 24일까지 논산천 둔치와 딸기밭 일원에서 열리는 `2019 논산딸기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예년보다 이른 딸기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은 관람객들은 청정딸기수확체험, 딸기잼, 케익 만들기, 딸기떡 길게 뽑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기고 새콤달콤한 딸기를 맛보며 연신 감탄을 보냈다.

20일 오후 6시 메인무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17개국 주한외교사절단,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신원식 대전MBC사장, 문정우 금산군수,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을 비롯해 많은 관광객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영수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딸기케익 만들기 퍼포먼스, 점화행사, 인기가수 개막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축하공연에는 오마이걸, 김완선, 진성 등 인기가수들이 총 출동해 궂은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말하는 딸기, 딸기와 셰프의 만남 등을 포함한 5개 분야 90개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딸기K-POP게릴라 공연 등 어린아이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발길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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