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도화~송학 국도대체우회道 이달 첫삽
제천 도화~송학 국도대체우회道 이달 첫삽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3.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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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2023년까지 184억 투입 2차로 신설


완공땐 지역 명소·축제장 찾는 관광객 증가 기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이 제천시 도화~송학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를 3월 착공한다.

이는 제천시 북부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제천 시가지를 통과하는 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와 자동차 전용도로인 국도38호선을 연결하는 공사다.

이 공사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184억원을 투입해 국도38호선 동막교차로에서 국지도82호선 송학면 도화리까지 1.1㎞ 구간을 2차로로 신설하고, 기존 동막교차로도 개선해 영월방향 연결로를 추가로 신설하게 된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현재 국도38호선 동막교차로에서 구국도로 우회해 국지도82호선 송학면 도화리를 통과하던 차량의 이동거리가 약 6㎞ 단축되고 통과시간도 10분 줄어든다.

또 제천 북부지역에 위치한 의림지역사박물관의 이용객은 물론 제천시 한방축제, 청풍벚꽃 축제 등 지역명소 및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국도와 국지도를 연결하는 도로가 건설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과 관광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며 “국도의 간선기능 향상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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