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충북도당 `민생 비상구' 공식 발족
정의당 충북도당 `민생 비상구' 공식 발족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3.2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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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체불·부당노동 행위 등 상담 … 법률 지원 등 업무도
정의당 충북도당은 20일 당사에서 정세영 도당위원장과 조종현 민주노총충북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 비상구 업무 협약 및 개소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20일 당사에서 정세영 도당위원장과 조종현 민주노총충북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 비상구 업무 협약 및 개소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의당 충북도당 `민생 비상구'가 공식 발족했다.

충북도당은 20일 당사에서 정세영 도당위원장과 조종현 민주노총충북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 비상구 업무 협약 및 개소식을 했다.

민생 비상구는 임금 체불이나 부당노동 행위 등을 상담한다. 비정규직 노동자 상담과 갑질 피해 상담, 중소상공인 고충 상담, 법률 지원 등의 업무도 한다.

전문적인 상담과 법률 지원 등을 위해 지역 변호사 2명, 노무사 1명, 손해사정인 1명, 세무·회계사 1명 등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실질적인 상담과 분야별 지원을 위해 충북도당 당직자 5명으로 지원팀도 꾸렸다.

전화와 방문 상담은 충북도당 당사에서 이뤄진다.

조종현 민주노총충북본부장은 “비정규직 노동자 등 이 땅의 을의 눈물을 닦아 주는 소중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세영 도당위원장은 “억울한 일을 겪고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 중소상공인 등을 위해 민생 비상구가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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