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편의증진에 13억 쏟는다
군민 편의증진에 13억 쏟는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3.20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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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생활밀착 24시간 원격감시시스템 도입


경찰서와 자료 공유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도
홍성군이 총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군정 전반에 24시간 원격감시 시스템을 도입하며 군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에 나섰다.

우선 지방상수도 상수관로에 소규모 원격 누수감시시스템을 도입한다. 상수도 관망 운영감시가 취약한 소규모 급수지역 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는 1억원이다.

군은 해당 시스템 구축으로 상황실에서 상시 유량 및 수압변화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누수발생시 긴급 복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내포신도시 주변에 무인악취포집기 운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운영 장소는 10개소로 사업비는 2000만원이다.

군은 무인악취포집기를 통해 24시간 빈틈없이 축산농가의 악취 발생 여부를 감시하며 악취가 심할 경우 해당 농가에 통보해 자발적으로 악취를 줄이도록 권고하는 한편 기준치 이상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도 검토 중이다.

또한 군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군민 안전과 직결된 방범용 CCTV도 90개소 총 280대를 설치한다. 설치된 CCTV는 관제센터와 연결해 24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군은 경찰서와 자료를 공유하고 긴밀히 공조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영상자료를 기초로 불법주정차 등 교통 법규 위반행위 단속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 각 분야 원격 감시시스템을 통해 군민 안전을 위한 24시간 감시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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