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까지 9000공 대상
충남도는 지하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6월 말까지 도내 공공지하수 9000공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일제 정비는 지하수 자원 개발 총량을 산정하는 `지하수 총량관리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통계 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가뭄 등 물 부족에 따른 대체 수자원으로 지하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 지하수의 활용·안정성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도는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전국 평균(26.1%)보다 높은 이용량에 대한 문제를 진단, 누수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공공관정 정리 △원상복구 완료 관정 정리 △시스템상 중복기재 된 관정 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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