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도시기능 확충·주민편의 제고 추진
행복청, 도시기능 확충·주민편의 제고 추진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03.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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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용지 신설·보행전용교 설치 등 개발계획 일부 변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이 행복도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사업에 관한 개발계획을 일부 변경(제48차)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변경사항은 △나성동(2-4생활권) 공공기관용지 신규 반영 △삼성천 보행전용교 설치계획 반영 △고운동(1-1생활권) 단독주택 특화계획 반영 등이다.

먼저, 나성동(2-4생활권) 공공기관용지 추가 반영은 행정안전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과 교통·교육·주거 등 도시 정주환경의 향상으로 행복도시로 이전하기를 희망하는 공공기관 등이 증가함에 따라 행복도시 중심상업지구로서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조건이 우수한 나성동(2-4생활권) 상업업무용지 3개 필지(CD2-1, 2, 3)를 공공기관용지로 용도 변경했다. 행복청은 신규 반영한 공공기관용지에 행복도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공공기관 등을 수용할 계획이다.

또 반곡동(4-1생활권)과 집현리(4-2생활권)를 연결하여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여가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삼성천을 건너는 보행전용교 설치계획을 추가했다. 공동주택 입주민, 초·중학교 학생 등 주민들의 이용 동선을 고려하여 3개소를 신설하고 기존의 한일교는 존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반영되는 보행교는 향후 삼성천의 우수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4생활권에도 보행교를 추가하고 접근 편의를 위한 주차장을 신설했으며 일부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도입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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