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상가에 고라니 난입 소동
도심 상가에 고라니 난입 소동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9.03.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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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도심 상가 건물에 고라니가 난입해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19일 낮 12시 30분쯤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5층짜리 상가 건물에 몸길이 60㎝ 가량의 암컷 고라니 1마리가 들어왔다.

상가 세입자로부터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경찰, 야생동물보호협회는 현장에 출동, 고라니 포획에 나섰다.

이들 기관은 고라니를 건물 지하 쪽으로 몰아 생포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고라니를 인계받은 야생동물보호협회는 건강 상태를 살핀 뒤 인근 야산으로 데려가 풀어줬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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